A2A 프로토콜, 구글의 것과 다릅니다: 분산신원 DIDComm 정리 2026
최종 수정일: 2026년 09월 11일
이 글의 A2A는 구글이 발표한 AI 에이전트 표준(Agent2Agent)이 아니라, 자기주권신원(SSI) 생태계에서 에이전트끼리 통신하는 DIDComm 계열 규약입니다. DID(분산 식별자)를 기반으로 중앙 서버 없이 검증 가능한 자격증명을 주고받으며, 핵심 메시징 규격은 DIDComm입니다.
‘A2A’는 현재 두 기술을 가리킵니다. 구글 Agent2Agent(2025년 4월 발표, AI 에이전트 상호운용 표준)와, 이 글에서 다루는 Hyperledger Aries·DIDComm 계열의 분산신원 통신 규약입니다. 이름만 같을 뿐 서로 다른 기술입니다.
금융권 신원 확인 시스템을 개발하던 시기에, 한 번쯤은 깊게 막히는 지점이 있었습니다. 고객의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확인 과정은 더 편하게 만들 수 없을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매번 은행을 방문하거나 복잡한 온라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고객의 불편함도 문제였고, 수많은 고객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하면서 생기는 개인정보 유출 리스크도 늘 부담이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고객 스스로 자기 정보의 진짜 주인이 될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을 계속 붙잡게 되더군요.
이런 문제의식에서, 개인에게 데이터 주권을 돌려주고 디지털 세상에서 에이전트(Agent), 즉 ‘나’를 대신하는 시스템끼리 안전하게 소통하도록 돕는 A2A 프로토콜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공부하고 적용하면서 정리한 흐름을 바탕으로, 이 기술이 무엇이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리고 어떤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 최대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A2A 프로토콜의 기본

A2A 프로토콜이란 무엇일까요?
A2A(Agent-to-Agent) 프로토콜은 자기주권신원(Self-Sovereign Identity, SSI) 생태계에서 에이전트 간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 통신을 구현하는 표준화된 메시징 프로토콜이자 분산 신원 관리 시스템의 핵심 토대를 이룹니다. 이 프로토콜이 등장하면서 개인의 디지털 신원을 중앙 기관이 아니라 사용자 스스로 통제하고 관리하는 자기주권신원(SSI) 개념이, 현실적인 구현 영역으로 들어오게 됐습니다.
여기서 ‘에이전트(Agent)’는 우리를 대신해 디지털 세상에서 신원 정보를 주고받는 소프트웨어 시스템, 즉 ‘나’의 디지털 대리인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Hyperledger Aries 프레임워크의 핵심 구성 요소로서, 개인의 디지털 지갑과 서비스 제공자 시스템 같은 서로 다른 에이전트들 사이에서 신뢰할 만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교환하도록 표준화된 메시징 방식을 제공합니다. 중앙 집중형 신원 관리가 갖고 있던 보안과 프라이버시 문제를 낮추고, 사용자에게 데이터 주권을 돌려주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이 표준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DID(Decentralized Identifier) 기반 통신을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DID(분산 식별자)는 블록체인 같은 분산 원장 기술을 바탕으로 만드는 고유 디지털 ID로, 중앙 서버 없이도 에이전트 간 피어-투-피어(P2P) 방식으로 직접 소통할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검증 가능한 자격증명(Verifiable Credentials)을 교환할 때 이 P2P 방식의 의미가 커집니다. 학위, 운전면허증 같은 현실의 증명서를 디지털로 바꾸고 암호학적으로 보호한 다음, 필요할 때 필요한 정보만 선택 공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에이전트 간 통신 규약이 자격증명의 안전한 교환을 가능하게 만들고,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주권을 실제 동작으로 구현하는 셈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세 가지 레이어(층)로 구성됩니다.
- 전송 레이어(Transport Layer): HTTP, WebSocket, Bluetooth, NFC 등 다양한 통신 방식을 지원하며 에이전트 간 물리적·논리적 연결을 담당합니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작동할 수 있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 메시지 레이어(Message Layer): JSON 기반의 구조화된 메시지 포맷을 사용해 에이전트 간 메시지 형식을 규정합니다. 형식이 표준화되어 있으니, 서로 다른 시스템끼리도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 프로토콜 레이어(Protocol Layer): 연결 설정, 자격증명 발급과 검증 같은 상위 수준 상호작용을 정의합니다. 비즈니스 로직이나 사용 사례에 맞춰 다양한 프로토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열어둔 계층입니다.
서로 다른 벤더(회사)가 만든 에이전트끼리도 통신이 되는 이유는, 표준화를 통해 분산 신원 생태계의 상호운용성이 확보되기 때문입니다. DIF(Decentralized Identity Foundation)는 이 기술의 핵심인 DIDComm(Decentralized Identity Communication) 표준화를 이끌었고, DIF는 DIDComm v2.0을 기술 명세로 승인했습니다. 이런 흐름 덕분에 특정 기업이나 특정 스택에 묶이지 않는 개방형 생태계로 확장할 여지가 커집니다.
보안은 설계에서 가장 먼저 챙기는 부분입니다. 이 규약은 종단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를 기본으로 제공해, 발신부터 수신까지의 전 과정에서 내용이 보호되도록 합니다. 여기에 각 메시지는 발신자의 개인키로 디지털 서명이 들어가면서 무결성(Integrity)과 발신자 인증(Authentication)까지 함께 보증합니다. 각 메시지는 발신자의 개인키로 디지털 서명되지만, 개인키가 노출되면 신원 정보 전반이 위험해질 수 있으니 키 관리는 정말 예민하게 가져가야 합니다. 그리고 전방향 비밀성(Forward Secrecy) 지원으로 과거 키가 노출되더라도 이전 통신 내용까지 한 번에 뚫리지 않도록 방어합니다.
디지털 신원 업계에서는 이 프로토콜을 흔히 인터넷의 TCP/IP에 비유합니다.
말 그대로, 인터넷에서 TCP/IP가 정보 교환의 바닥을 깔아줬듯 디지털 신원 분야에서 신뢰 가능한 상호작용의 바닥을 깔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기존 신원 인증 방식인 OAuth 2.0이나 SAML과 비교하면, 출발점 자체가 다릅니다.
| 구분 | A2A 프로토콜 | OAuth 2.0 / SAML |
|---|---|---|
| 구조 | 탈중앙화 (P2P) | 중앙 집중식 (서버 기반) |
| 데이터 통제권 | 사용자 | 서비스 제공자 (인증 서버) |
| 주요 기술 | DID, 검증 가능한 자격증명 | 토큰(Token), 어설션(Assertion) |
| 신뢰 모델 | 암호학적 신뢰 | 제3자 신뢰 기관 |
| 취약점 | 키 분실 시 복구 불가, 생태계 성숙도 낮음 |
단일 실패 지점(SPOF) 존재 |
끝으로 이 프로토콜은 분산 거버넌스 모델을 채택합니다. 업데이트나 기능 추가가 특정 기업이나 단체의 일방 결정이 아니라, 커뮤니티 합의를 통해 진행된다는 의미입니다. Hyperledger Aries RFC(Request for Comments) 프로세스가 이런 분산 거버넌스의 핵심 기제로, 누구나 개선을 제안하고 논의에 참여할 수 있게 열어둔 구조입니다.

A2A 프로토콜 작동 방식
DIDComm(Decentralized Identity Communication)은 A2A 프로토콜의 핵심 메시징 레이어로, DID 기반 에이전트 간 안전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통신 명세입니다. DIF가 DIDComm v2.0을 승인하면서, 분산 신원 생태계에서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DIDComm은 단순히 메시지를 주고받는 수준을 넘어, 신뢰 관계를 디지털로 구현하고 인터넷 통신 패러다임을 ‘서버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옮겨가는 데 기여합니다.
DIDComm의 큰 특징은 전송 계층에 독립적(transport-agnostic)이라는 점입니다. HTTP, WebSocket, Bluetooth, NFC, QR 코드 등 여러 전송 메커니즘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온라인 환경뿐 아니라 오프라인 시나리오에서도 신원 확인과 자격증명 교환이 가능해집니다.
보안 측면에서는 DIDComm이 JWE(JSON Web Encryption) 기반의 ‘인증된 암호화(Authenticated Encryption)’ 모델을 사용합니다. 메시지는 수신자의 공개키로 암호화되어 기밀성(Confidentiality)을 보장하고, 발신자의 개인키로 서명되어 무결성과 발신자 인증을 동시에 보장합니다. 디지털 신원 시스템에서 빠지면 안 되는 기본 세트라고 보셔도 됩니다.
DIDComm v2.0은 v1 대비 중요한 개선이 여럿 들어갔습니다. 하나의 메시지를 여러 에이전트에게 보내는 다중 수신자 지원, 파일을 메시지와 함께 안전하게 전달하는 첨부 파일(Attachments) 표준화, 향상된 라우팅 메커니즘 등이 대표적입니다. 라우팅 프로토콜은 계층적 암호화 방식(layered encryption)을 활용해 메시지가 여러 중재자를 거쳐 목적지에 도달하도록 하고, 최종 목적지나 전체 경로가 드러나지 않게 만들어 종단간 프라이버시를 강하게 보호합니다.
‘기능 발견(Feature Discovery)’ 메커니즘도 실무에서 꽤 중요합니다. 에이전트가 통신을 시작하기 전에 상대가 어떤 프로토콜과 기능을 지원하는지 동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서, 서로 다른 버전끼리 부딪히는 호환성 문제를 줄이고 점진적 업그레이드도 가능해집니다.

A2A 프로토콜 실전 가이드

A2A 프로토콜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2A 프로토콜은 디지털 신원 관리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로, 사용자와 기업, 사회 전반에 걸쳐 여러 이점을 제공합니다. 현업에서 가장 먼저 와닿는 포인트는 결국 “데이터를 누가 쥐고 있느냐”입니다.
핵심은 사용자가 자기 데이터를 온전히 통제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개인정보가 중앙 서버에 저장되는 경우가 많아 해킹이나 유출 위험이 구조적으로 따라붙었습니다. A2A 환경에서는 사용자가 디지털 지갑에 데이터를 보관하고, 필요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공개할 수 있습니다.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을 활용하면 민감 정보 자체를 드러내지 않고도 조건 만족(예: 성인 여부)을 증명할 수 있어, 개인정보 노출을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
탈중앙화 이점도 분명합니다. 중앙 서버나 단일 인증 기관에 의존하지 않으니 단일 실패 지점(Single Point of Failure)이 없습니다. 특정 서버가 다운돼도 전체가 같이 멈추지 않는 구조라 가용성이 좋아지고, 검열 저항성(Censorship Resistance)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개방형 표준 기반이라 상호운용성도 강점입니다. 서로 다른 회사의 솔루션 간 통신이 가능해지면서 벤더 락인(Vendor Lock-in) 위험이 줄어듭니다.
추가로 비용 효율성, 확장성, 보안성도 장점으로 많이 언급됩니다. 중앙 서버 운영 비용이 줄고 수평 확장에 유리한 구조이며, 종단간 암호화를 포함한 다층 보안 메커니즘을 기본으로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GDPR 같은 규제 요구사항을 기술적으로 맞추기에도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A2A 프로토콜 활용 사례
A2A 프로토콜은 자기주권신원(SSI)과 결합해 산업 전반에서 활용이 늘고 있습니다. “내 정보는 내가 들고 다니고, 필요할 때만 검증 가능하게 꺼내 쓴다”라는 그림이 현실이 되면, 서비스 구조 자체가 바뀝니다.
의료 분야에서는 환자가 의료 기록 통제권을 갖고, 필요할 때 특정 의료기관에만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위나 자격증을 위변조가 어려운 디지털 자격증명으로 발급해 채용 과정의 학력 검증을 단순화할 수 있습니다.
금융은 기대치가 큰 분야입니다. 고객이 한 번 신원 확인을 마치면, 검증된 신원 정보를 여러 금융기관 KYC(고객 확인)에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절차는 짧아지고, 금융사는 비용을 줄이며, 고객 입장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올라갑니다.
‘디지털 신원 지갑’은 대표 사례입니다. 유럽연합은 eIDAS 2.0 규정을 통해 회원국에 디지털 신원 지갑 제공을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운전면허증, 의료보험 카드, 학위 증명서 등을 디지털로 안전하게 보관하고 스마트폰으로 제시하는 흐름이 실제 정책으로 굳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외에도 정부 서비스의 디지털 시민권, 공급망 관리에서의 제품 이력 추적, 여행·이민 절차의 디지털 여권 등으로 확장 가능합니다. 적용 범위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A2A 프로토콜 튜토리얼
이론만 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Hyperledger Aries 같은 프레임워크를 쓰면 구현 진입 장벽이 꽤 내려갑니다. 아래는 분산 신원 시스템을 구축할 때 기본적으로 밟게 되는 단계입니다.
- 개발 시작하기: Python 기반 Aries Cloud Agent Python(ACA-Py) 또는 JavaScript 기반 Aries Framework JavaScript(AFJ)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문서와 커뮤니티 측면에서 ACA-Py가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 개발 환경 설정: Docker와 Docker Compose를 설치하고, 지갑 관리를 위해 Indy SDK 또는 Aries Askar를 설치합니다. DID 등록을 위해 로컬 Indy Node 네트워크를 구성하거나 공개 테스트넷을 사용합니다.
- 첫 번째 에이전트 생성: ACA-Py로 기본 에이전트 인스턴스를 띄우고, 공개 DID를 생성해 분산 원장에 등록합니다. Webhook 엔드포인트를 설정해 에이전트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수신합니다.
- 연결 프로토콜 구현: 한 에이전트가 연결 초대(QR 코드 또는 URL)를 만들고, 상대방이 이를 수락해 안전한 통신 채널을 구성합니다.
- 자격증명 발급: 발급자가 스키마(Schema)와 자격증명 정의(Credential Definition)를 만든 뒤, 보유자에게 자격증명 발급을 제안하고 발급합니다.
- 자격증명 검증: 검증자가 증명 요청을 생성해 보유자에게 보냅니다. 보유자는 지갑에서 해당 자격증명을 선택해 증명을 제시하고, 검증자는 이를 암호학적으로 검증합니다.
- DIDComm 메시징: DIDComm 메시지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필요하면 커스텀 프로토콜을 정의해 에이전트 간 일반 메시지를 주고받습니다.
- 중재자(Mediator) 설정: 모바일 또는 오프라인 환경에서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수신할 수 있도록 공개 엔드포인트를 가진 중재자 에이전트를 설정합니다.
- 모바일 지갑 개발: Aries Framework JavaScript 등을 사용해 연결 관리, 자격증명 목록 표시, 증명 요청 처리 등 핵심 기능을 갖춘 모바일 지갑을 개발합니다.
- 테스트 및 디버깅: Hyperledger Aries Agent Test Harness 같은 도구로 여러 구현체 간 상호운용성을 테스트하고, 로그와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석해 이슈를 해결합니다.
- 프로덕션 배포: 실제 환경에서는 보안, 확장성, 모니터링, 백업 및 업데이트 전략을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프로덕션 환경에서는 반드시 HTTPS 적용과 Admin API 접근 통제가 기본 전제입니다.
- 일반적인 실수와 해결책: DID 해석 실패, 연결 타임아웃, 자격증명 검증 실패 같은 빈번한 문제와 대응 방법을 정리해 둡니다.
- 고급 주제: 영지식 증명 구현, 다중 원장 지원, 오프라인 검증 등을 다뤄 시스템을 고도화합니다.
- 커뮤니티 리소스: Hyperledger Discord, Aries RFC 저장소, 월간 Aries Working Group 회의 등을 활용합니다.
여기까지 따라오셨다면, A2A 프로토콜이 “개념적으로 멋있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 구현 흐름까지 이어지는 기술이라는 감이 잡히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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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A2A 프로토콜은 디지털 신원에서 신뢰를 만드는 방식을 바꾸는 기술입니다.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면서도, 의료·교육·금융 같은 실사용 영역에서 바로 효율을 만들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합니다. 앞으로 “신원 확인을 위해 정보를 어디까지 내줘야 하느냐”라는 질문 자체가 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FAQ
Q1. A2A 프로토콜은 기존의 신원 인증 방식과 어떻게 다른가요?
A: A2A 프로토콜은 OAuth 2.0이나 SAML과 달리 중앙 집중식 서버나 인증 기관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데이터를 통제하고 DID(분산 식별자) 기반 P2P 통신으로 검증 가능한 자격증명을 직접 교환합니다. 단일 실패 지점을 줄이고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는 구조입니다.
Q2. DIDComm은 A2A 프로토콜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요?
A: DIDComm은 A2A 프로토콜의 표준 메시징 레이어입니다. DID 기반 에이전트 간 통신 방식을 정의하며, HTTP나 WebSocket, QR 코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종단간 암호화와 디지털 서명으로 기밀성, 무결성, 인증을 보장합니다.
Q3. A2A 프로토콜이 개인정보 보호에 어떻게 기여하나요?
A: 사용자가 데이터를 직접 보관하고 필요한 정보만 선택 공개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영지식 증명을 활용하면 민감 정보를 드러내지 않고도 조건 충족을 증명할 수 있고, 중앙 집중형 데이터베이스를 전제로 하지 않아 대규모 유출 위험도 구조적으로 낮아집니다.
Q4. A2A 프로토콜은 어떤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나요?
A: 의료 기록 공유, 학위·자격증명 발급, 금융 KYC(고객 확인), 정부 서비스의 디지털 신원 지갑, 공급망 관리, 여행·이민 절차 등으로 확장 가능합니다. eIDAS 2.0 같은 규제 흐름은 실제 도입을 더 빠르게 밀어주는 변수입니다.
Q5. A2A 프로토콜 개발을 시작하려면 어떤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요?
A: Hyperledger Aries 프레임워크를 추천합니다. ACA-Py, AFJ, AFG 등이 대표 옵션이며, 문서와 커뮤니티 접근성을 보면 ACA-Py가 초보자에게 유리한 편입니다. DID 해석, 키 관리, 메시지 라우팅 등 복잡도를 상당 부분 줄여줍니다.
테크백과 운영자 · 데이터 엔지니어 한지석입니다. 11년간 금융·공공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API 문서화를 담당해왔습니다. 흩어져 있는 API 정보를 한 항목씩 검증해 레퍼런스로 정리합니다.